'경영 안정화 전까지 선박 대신 블록 수주에 집중'

성동조선해양 인수하는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

"내실 다지는 경영 통해  대형 블록 생산기지로 변신,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


 
“성동조선해양을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선 건조에 쓰이는 대형 블록을 제조하는 전문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최근 성동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사진)은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동조선이 완전히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신조선 시장에 무리하게 뛰어들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9.11.20.,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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